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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까진 알겠는데 ‘CDN’은 뭔가요..."산소 같은 존재"
industry4.0 (ip:175.201.8.78) 평점 0점   작성일 2021-08-27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29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게임과 함께 유튜브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니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가 치솟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도 동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흐름과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세계 데이터 사용량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코로나 시대 이전보다 35%가량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렇게 고용량 콘텐츠가 늘어나고, 이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중요해진 것이 바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기술이다. CDN은 한마디로 고용량 데이터를 이용자가 어느 곳에 위치해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전송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치 ‘산소’처럼 눈에 보이지도, 관심 가질 일이 별로 없지만 콘텐츠 제공 기업 입장에서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술 서비스 영역이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와 함께 작은 기업부터 일반 대중들까지 CDN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터뷰를 기획했다. ’CDN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는 인기협 회원사이자 CDN 대표 기업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의 이형근 지사장과 아카마이코리아의 이경준 대표가 참석했다.

두 대표에 따르면 CDN 기술이 IT 비즈니스에 자리 잡은 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일종의 트래픽 관리 시스템이라고도 볼 수 있는 CDN은 용량이 큰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고자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판도라TV, 엠엔캐스트, 엠군 등 UCC(User Created Contents) 플랫폼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동영상 콘텐츠 전송 수요가 늘어난 2006~2008년 무렵 시장이 본격 형성됐다.

일반 사용자가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게 되면 해당 서비스 제공자가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전송되는 데이터 중 이미지, 영상 등의 미디어 데이터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때 CDN은 데이터가 오는 길목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임시 서버(캐시)를 설치해둬 데이터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즉, 사용자 가까운 곳에 데이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또 하나의 통로를 파두는 역할을 하는 것이 CDN이다.

이형근 지사장은 “CDN을 물류에 비교하면 아마존웹서비스와 같은 클라우드는 백화점이고, 편의점, 소매점, 택배 등 소비자 옆까지 물건을 가져다주는 것이 CDN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했듯 이 같은 CDN 기술은 게임의 수요 증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트래픽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역할이 부각 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IT 산업에서의 CDN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온라인 강의, OTT(Over the Top)와 동영상 스트리밍 등 비대면의 일상화로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증가해서다. 이른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가 CDN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 

CDN에 대한 간략한 역사와 정의부터,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나아가 어떻게 발전되고 어떤 기업들에게 필요로 한 기술인지 이형근 지사장과 이경준 대표가 알기 쉽게 설명했다.

미국에서도 한국 사이트가 잘 보이는 이유, CDN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안녕하세요. 아카마이코리아 대표이사 이경준입니다. 98년도 MIT에서 탄생한 저희 아카마이는 CDN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만들었던 회사입니다. 세계 최초로 이미지 전송 기술을 활용한 회사인 만큼 CDN의 원조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형근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안녕하세요.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의 이형근입니다. 아마카이가 CDN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회사라면, 저희 라임라이트는 2001년에 아리조나 주에서 탄생하여 비디오 딜리버리에 특화되어 발전해 온 회사입니다. 현재도 많은 고객사들이 저희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를 활용하고 계시고요. 또, 차별화 된 CDN 서비스를 위해 엣지에서 작동하는 특화된 기능들을 추가하고 서버리스 컴퓨팅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Q, CDN 익숙하면서도 또 생소한 이름입니다. 어떤 기술과 개념인지 또 클라우드 컴퓨팅과는 어떤 것이 다른지에 대해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형근: 저는 보통 물류에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는 편인데요. 내가 파는 물건을 모든 사람이 구매한다고 하면, 백화점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팔게 되겠죠. 이렇게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서비스 제공자라고 보시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백화점으로 비유가능하고요. 편의점, 소매점, 택배 등 소비자 옆까지 물건을 가져다 주는 것이 CDN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경준: 우선 CDN과 클라우드는 별개입니다. 전송이라는 측면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클라우드는 컴퓨팅, 파워에 가깝다면 CDN은 전송, 딜리버리의 영역입니다. 어떻게 전달해줄 것인가에서 시작하는 개념이 CDN입니다. 또, 우리가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가도 핸드폰에서 네이버가 잘 되잖아요. 이것이 CDN 덕분인데요. 네이버가 전송하는 것들이 CDN 덕분에 저 멀리 있는 나라에서도 제대로 된 속도로 잘 보이는 것입니다. 이제 CDN은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엣지 컴퓨팅과 CDN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경준: CDN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라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엣지 컴퓨팅은 CDN과 영역 자체는 다릅니다. CDN 1.0은 전송을 빠르게 하는 것에 초점이 있었고 CDN 2.0은 동적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고요. CDN 3.0은 모바일 사용자가 늘어나다 보니까 보안, 분산이 포함된 개념이고요. CDN 4.0이 이제 엣지 컴퓨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디바이스 즉 사용자 가까이에서 컴퓨팅까지 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이형근: 이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엣지 컴퓨팅은 원본 서버에서 연산을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을 가까이에서 컴퓨팅, 즉 연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 디바이스의 가까이에서 연산을 하는 서비스가 엣지 컴퓨팅이고요. 이 영역까지 CDN 산업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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